◇ 언 제 : 201년 7월31일
▶첫째날 7월 31일(토) : 김포국제공항 출발 → 일본나고야중부국제공항도착 → 가미고지 고나시타히라산장숙박
▶둘째날 8월 1일(일) : 가미고지 고나시타히라산장→ 요코산장 → 야리가다께등정(3,180m)&산장 숙박
▶셌째날 8월 2일(월) : 야리가다께 → 다이끼?또 → 호다까다케산장 숙박
▶넷째날 8월 3일(화) : 오쿠호다까다케 → 마에호다가다케 → 가미고지 → 나고야 도요코인 호텔숙박
▶다섯째날 8월 4일(수) : 나고야중부국제공항 → 인천공항
◇코스는 :
△가미고지(上高地1,505m) → 묘진간 → 도꾸사와 → 요코오산장 → 이찌노보 → 야리사와롯지 → 덴구바라분기점 → 야 리가다케산장&야리가다케(槍 岳3,180m) → 오바미다케(3,101m) → 나까다케(中岳3,084m) → 미나미다케(南岳3,032m) → 미나미다케고야(南岳小屋3,000m) → 다이끼렛또 → 키따호다까고야 → 키따호다까다케(3,106m)→ 가라사와다케(3,103m) → 호다가다케산장 → 오쿠호다까다케 → 기미고타히라 → 마에호다까다케 → 기미고타히라 → 다케사와휴테 → 가미고지
가미고지 1505에서 출발 ...백담사 가는 계곡 같은 길을 따라 쭉~~4번째 산장에서 점심 식사하고 물도 보충합니다.
여기까지는 헤헤..하하 랄랄 눌눌하고 갑니다. 직벽 60-70도 칼 능선이 기다리고 있는 줄도 모르고..
보셨죠...눈도있고 꽃도 ...봄 여름 겨울이 함께하는 북 알프스 아이고 알프스 신이여 굽어 살펴
주십시요. 날씨만이라도~~~ 꾸뻑 절 올립니다.
눈과 바람, 운무 환상입니다....사진사가 돌파리랍니다. 허접한 사진 잘 봐주세요.헤헤..
여기가 대충 2300고지 될뜻 싶습니다. 충일 16명, 모,모, 모 산악회 등등 합39명 그런대로 잘가고 있는 산행인듯~
이정표 하나도 없습니다. 뭐 자연보호 한답시고 그렇다고 하네요...
이젠 슬 슬 힘들기 시작합니다. 파이팅도 외쳐보고 ...천상은 아니지만 넘 황홀한 알프스 입니다.
진짜 산꾼 6명은 선두로 넵다 치고.. 야리가다께 3180고지로 ...전진합니다.
잘 생긴 부부지요? 별명이 잉꼬부부 랍니다. 늘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기도 합니다
태극기 넘 멋지죠?
알프스 신께서 속살을 슬 슬 감추기 시작합니다. 함께한 산행 감사드립니다
충일 후미 대장하신 이찬석님께 다시 감사드립니다. 건강과 사업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이고 지금부터 뭐라더라... 고소증에 배도 아프고요 ,울 마님은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프다고 합니다.
약 2900고지~ 나는 못간다고 업어가라고 엄살이 아닌 엄살을 부리는 님도 있고~~~
약 10시간 소요..나 인솔자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산행은 용기가 아니라 만용이라고 했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드디어 야리가다께 3180 등정, 알프스 신께 사랑한다고 포즈를 취합니다.
10시간 30분 산행...감산님께 감사드립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야리가다케 뒤쪽 입니다.
야리가다케 정상아래에서 찍은... 어디줄은 모르지만 아마 신께서 계실 봉우리 같습니다.
보이죠 저기....운무에 가린 봉우리 천지 신이시요, 모두 굽어 살펴주시요.
여기서 하루 묵어갑니다. 저녁먹고 나니 울 회원 두분 머리 아프고 속아프고~~~아이고 고소증이 ....
준비한 약.. 청심환.아스피린등을 먹고 잠을 청해봅니다.
저는 바짝 긴장하기 시작합니다. 밖에 나와 한숨돌리며 고개를 들어 보니 까마득한 칼 능선이 보이는 듯~~~
또 천지 신이시여하고 신을 찾기 시작합니다.정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8시 취침...한잠도 못자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다음날 4시30분 기상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대충 먹고 마라톤하면서 배운 준비운동 체조 하나 둘 셋 네 ....모두
들 열심히 따라합니다. 파이팅 외치고 출발합니다.
시작은 룰룰 랄랄 하고 갑니다. 그렇게 약 2시간 30분 정도갔을까요.
아이고 나 죽었다 칼 능선이 나오고 직벽 60-70도 3000급 봉우리가 7~9봉우리를 가야한대여.이제는 나도 살자 카메라 배냥에
넣고..얼마나 긴장하고 넘었는지 ~~~ 지금 입술이 부르터넸요
한마디로 미친짓입니다. 가도 가도 끝도없고 ... (지는요 고소 공포증이 있다고요)
보셨죠....이곳은 그나마 사다리라도 있지요...지는요 고소 공포증이 있다고요. 험한 산인줄 알았지만
생각보다도 넘 험한 산입니다. 장거리 산행은 자신있습니다. 산행 경력 지리산 화대무박 16시간 마라톤
4시간 11분 풀코스 등등... 황산, 백두산등등... ( 제 기준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기야 이번 산행에는 70넘은 산꾼님도 있었습니다.
고소 공포증만 없으면 할만한 산행입니다.
그리고 회원님들 신경쓰야지요. 힘들었어요. 하하하..
어딘줄은 모르지만 한숨 돌릴때가 된것 같습니다. 온 길도 뒤 돌아 봅니다.
일차 산장에서 아침 5시5분인가.. 출발했습니다.대충 10몇시간 산행이이였습니다.
정확한 시간은 아닙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일차...먹지도 씻지도 못학고 기진 맥진 ...야생 이일째 모두가 거지 꼴입니다
아마 그래도 거지가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시 기상하여 또 출발합니다
김형곤님 박종길님 김현숙님 채홍윤님 신원자님 박경희님. 6명은 막 날아다닙니다.
충일에서 만나면 막걸리 한잔 올리겠습니다.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동그라미가 이정표입니다.그길 따라 가야 됩니다..이름 모를 들꽃이 우리를 반깁니다.
꽃과 파노라마....조금 여유도 부려봅니다.
사진도 찍고 파이팅도 외쳐보지만....충일 파이팅~~~~
어디인줄 모르지만 신령과 함께합니다. 글쓴이 계족산 부부입니다.사랑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위험한 칼날 능선을 넘고 또 넘어 도착한 키따호다까다케(3,106m) 정상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점심시간임에도 산장에서 준비해온 주먹밥 먹을 생각이 영 나지 않습니다.
산장 처마밑에 기대어 한숨을 돌리는 일행들~~~모두들 대단한 산꾼입니다,
3일째 저녘에 도착한 호다까다케 산장...처음으로 맛있게 저녁 식사도 하고 맥주도 사서 먹고 했답니다.
내일은 좀 쉽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봐야지요..여유를 부려 봅니다.
호다까다케 산장에서 아침 일출을 기대합니다. 앞에 하얀 눈더미 보이시죠?
기상시간 4시00 ...
호다까다케 산장에서 ....기념 사진 찍고...(모처럼 우리 일행 16명이 모두 참석했네요.)
호다까다케 산장에서...아침 일출...
보셨죠?....고소 공포증 있는 산꾼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천상입니다. 여기 오신님 건강과 행운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꽃향기 바람소리 새소리 안방으로 전달합니다.
천상 화원입니다.
우리가 온길 입니다. 신께서 함께하시여 무탈하게 잘 산행하고 있습니다.
황홀한 경치를 보고 조금씩 여유를 찾기 시작합니다.
신께서 구름을 타고 나타 나실것 같지 않습니까?
안나푸르나 같은 산입니다. 다음에는 네팔 안나푸르나 도전합니다. 넘 황홀합니다.
건강한 체력...고소 공포증만 없다면 도전하시라고 권장합니다.
천상에서 아침 식사입니다. 충일 선두 그룹 6명입니다.장하십니다.
충일에서 만나면 막걸리 한잔 올립니다.
늘 하시는 사업 건강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쿠호다카다케 3190 미터...
일본인들은 이산을 신성시하여 이 높은 꼭대기에 신사를 지어 참배하는 모습이 ...
6명 달인 태극기와 함께 기념 사진 찰깍...이기분 이행복 가족과 늘 함께하시기를 ....
김형곤 원장님 저요 병원에 가면 꽁짜 진료 어떻게 않될까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충일 후미 그룹 10명 시청, 교육청 팀도 기념사진 짤각 여기까지 온것만도 신께 감사드립니다.
충일 후미 그룹에서 환자 발생 선두보다 3~4시간 늦게도착 다른 산악회 회원님께 죄송합니다.
그런데...C8..?시간이여....나 인솔자 무슨 죄가 있습니까 ㅋㅋㅋ
아무튼 다행이 무탈하게 산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감산님께 감사드리고 모든 산꾼님께 감사드립니다.
4박5일 함께한 산꾼님들 늘 행운과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 08 07......충일 계족산 임헌우
산행 마치고 온천욕 합니다 (30분 충일이 늦게 도착해서)
저는 사진 촬영하느라 온천욕 못함.
공항 근처 숙소 입니다.4박5일 동안 제일 편한 황홀한 밤이였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나도 저 뱅기 처럼 날고 싶습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끝으로 한 말씀 올립니다.
산에서 발생한 사고의 책임은 누구의 몫입니까?
그 책임은 불행하게도 고스란이 본인의 책임입니다.
늘 안산 즐산 하시기를 알프스 천지 신명께 기원합니다.
2010 08 07 계족산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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